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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날, 이야기는 갑작스럽게 시작된다
어느날
한 여인의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이야기를 통해 대중적 시각에서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치는 드라마
- 시간
- 금, 토 오전 12:00 (2021-11-27~)
- 출연
- 김수현, 차승원, 양경원, 김성규, 김영아, 문예원, 김신록, 이설, 김홍파, 유승목, 황세온
- 채널
- 쿠팡플레이
오랜만에 정말 재밌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.
다음에 다시 시간 내서 봐야겠다는 생각까지 했다.
이 드라마가 보기 좋은 이유, 8부작이다.
많지 않은 회차수로 보기 부담스럽지 않고, 몰입도도 높아서 한 회, 한 회가 금방 금방 지나간다.
빨리 보고 싶어서 1.25x로 봤더니 더 금방 봤다.

드라마를 보는 내내 김수현의 연기에 감탄했고, 차승원의 재치에 웃음이 났었다.
이 드라마 세계관에서는 경찰과 검찰이 참... 나쁜 사람들이었다.
경찰은 수사를 참 성의 없이 대충 하는 사람들이었고, 증거를 믿기보단 자기 자신의 감을 믿고, 범인을 정해놓고... 으으 화난당
정말 현실적인 사람은 변호사 '신중한'밖에 없었다.
사람의 인생이 걸린 문제인데, 하나하나 신중하게 따져가며 수사하고 하는 게 맞는데
유일하게 신중한 캐릭터는 차승원이 연기한 '신중한' 뿐이었다.
느낀점
요즘 뉴스보면 어지러운 뉴스가 많이 나온다.
마약, 폭력, 살인..
드라마 보는데, 현실은 이러지 않기를 바라면서 보기는 했었는데, 현실도 마냥 다르지만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.
사람 죽이고, 인정하면 8-10년 살고, 사람 안죽였는데, 억울하다 말하면 무기징역이라니..
진짜 이런식일까?..
드라마 속 현수처럼 재수없게 엮여서 사건에 말리게 되면, 인정하고 받아드려야 하는건가..
무서운 생각이 들었다.
만화나 영화에서나 나오는 '정의'가 현실에는 있을까.
이 글은 다음에 한 번 더 보고, 추가로 수정해서 작성하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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